中 국제관계 전문가 6명 방한…한반도 정세 논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중국 국제관계 전문가 6명을 초청해 한반도 정세를 논의한다고 17일 밝혔다.
방한단은 베이징대 국제전략연구원 등의 정책 전문가, 학자,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국립외교원, 아산정책연구원, 국방대 안보문제연구소 등을 방문해 동북아 현안을 진단한다.
방한단은 특히 한국 정책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중 관계 발전 방안도 모색한다.
KF 관계자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한중 정책 전문가들이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환경 변화에 대해 솔직하게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며 "중국 정책 전문가들이 향후 지한파 인사가 되도록 교류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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