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지 도시재생 본격화…정선군 지원센터 19일 개소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19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정선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는 새로운 도시변화가 절실하다는 공감대로 1년간 준비과정을 거쳐 설립됐다.
비전은 '살기 좋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이다.
올해 예산은 12억원이다.
정선군과 강원랜드가 절반씩 부담한다.
운영은 지역주민재단인 3·3 기념사업회가 맡았다.
이용규 센터장은 "서울 등 대도시에서 확산하는 주민주도 방식의 도시재생이 정선지역에서도 본격화될 것"이라며 "과거 수십 년간 폐광지역을 지켜온 주민 힘으로 새로운 변화의 씨앗을 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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