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봄비' 경기지역 오후 2시 건조주의보 해제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기상청은 14일 오후 2시를 기해 여주·안산·화성·군포·광명·양평·이천·의왕·안양·수원·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김포·부천·시흥·성남·광주·하남·오산·남양주·구리·연천·동두천·과천 경기도 27개 시·군에 발효 중인 건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전역에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한 곳도 없다.
오후 2시 현재 강수량은 양주 백석읍 9.5㎜, 고양 7.5㎜, 동두천 6.3㎜, 파주 5㎜ 등으로 기록됐다.
오는 15일 낮까지 지역별로 5∼1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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