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797.55

  • 74.45
  • 1.58%
코스닥

951.16

  • 8.98
  • 0.95%
1/4

김기춘, 박근혜 뇌물 얘기에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기춘, 박근혜 뇌물 얘기에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김기춘, 박근혜 뇌물 얘기에 "믿기 어려운 충격적 사실"

    이재용 재판서 진술서 공개…"박근혜-이명박 경선 검증 과정서 최순실 이름 등장"


    "'정윤회 문건'은 정씨가 靑비서관과 국정 논했다는 것…최순실은 '처'로만 언급"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강애란 기자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특검 조사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삼성 뇌물수수 혐의를 듣고 "충격적 사실"이란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박영수 특검팀은 13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등의 재판에서 김 전 실장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김 전 실장은 특검이 "대통령과 최씨가 공모해 이 부회장으로부터 78억원(실제 코어스포츠에 송금된 돈)을 수수한 사실을 알았느냐"고 묻자 "몰랐다. 도저히 믿기 어려운 충격적인 사실이다"라고 대답했다.



    김 전 실장은 최씨의 존재에 대해서도 "2007년 박근혜가 이명박과 당내 경선을 벌일 때 검증 과정에서 최순실 이름은 등장했었는데 잊어버렸다"고 진술했다.

    또 "2014년 정윤회 문건 요지는 정윤회가 강남 중국집에서 청와대 비서관 몇 명과 모여 국정을 논하면서 김기춘 실장을 몰아내야 한다는 취지였고, 최순실이 처(妻)라는 정도로 언급됐던 거로 기억한다"고 진술했다.


    그는 "최태민의 5녀 최순실의 남편 정윤회라고 문건에 기재돼 있었다"고 부연했다.

    김 전 실장은 국정농단 의혹 사건이 불거진 이래 여러 차례 자신은 최씨를 모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착각했다. 최씨의 이름을 못 들었다고는 할 수 없겠다. 그렇지만 최씨와 접촉은 없었다"고 말을 바꿨다.

    s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