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만개한 벚꽃…단양은 '꽃 대궐'
(단양=연합뉴스) 단양팔경의 고장 충북 단양군이 만개한 벚꽃으로 화사하게 단장했다.
단양 벚꽃길은 도심 가까이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남한강을 끼고 있어 주변 풍광도 빼어나다.
단양읍 소금정공원∼상진대교 구간과 고수동굴 인근 도로, 단성면 강변 산책로가 벚꽃 명소로 꼽힌다.
소금정공원부터 상진대교까지 1.6㎞ 구간은 20년 이상 된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고, 경관 조명이 설치돼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고수동굴 맞은편 300m 벚꽃길은 고수동굴과 천동동굴, 다리안 관광지 등 명소와 가깝고, 충주댐 건설로 수몰된 단성면 강변 산책로는 단양의 역사와 수몰민의 애환을 느낄 수 있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단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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