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한양대학교는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창업한 지 3년이 안 된 초기 기업 대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업비로는 최대 1억원을 지급한다. 또 기술·경영 멘토링을 해주고 창업공간과 3D프린터 등 기자재를 빌려준다.
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http://www.k-startup.go.kr)에서 주관기관으로 한양대를 선택해서 등록하면 된다.
한양대는 1차 서면평가로 1.5배수를 뽑아 분야별 멘토링·발표평가 등을 2차 심층평가를 거쳐 총 18개 창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창업아이템 사업화 설명회는 이달 12일, 17일, 19일 오후 4∼5시 서울캠퍼스 아이디어팩토리에서 열린다.
한양대 유현오 창업지원단장은 "대표적인 혁신 벤처를 배출해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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