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 승용차 주차 차량 들이받고 가게로 돌진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9일 오전 3시 18분께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도로에서 김모(32) 씨가 몰던 라세티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싼타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어 이 승용차가 도로변 가게로 돌진하면서 가게 출입문과 집기 등이 파손됐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97%의 만취 상태였다.
싼타페 차량이 앞으로 밀려 나가면서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과 부딪치기도 했다.
경찰은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와 사고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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