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채꽃축제 집중호우로 6∼7일 임시휴장
(서귀포=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유채꽃축제 조직위원회는 돌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상돼 현재 진행 중인 제35회 제주유채꽃축제를 6∼7일 이틀간 임시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축제조직위는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축제장 출입을 통제했으며, 행사 부스 등 시설물을 철거했다.
표선면에서는 우회도로 안전시설과 축제장 주변 상습침수지역 등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해 축제 재개장에 따른 관람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섰다.
제주유채꽃축제는 지난 1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 광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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