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4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2017 대덕연구개발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연구소기업을 포함해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초기 단계 창업기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할을 하는 기업·기관)가 발굴한 스타트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한 스타트업은 ㈜파인에바(연구소기업 101호), ㈜지투지바이오, ㈜나인페이즈, 인투코어테크놀로지㈜, ㈜그린솔(연구소기업 180호), 씨드로닉스㈜, ㈜다른코리아, ㈜다온테크놀러지(연구소기업 369호) 등 8개 기업이다.
이들은 자사의 주요 사업 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했으며, 기업의 성공 전략을 묻는 투자기관의 활발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LSK인베스트먼트는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지투지바이오에 2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내용의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유)지유투자도 인투코어테크놀로지㈜에 5억원을 투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밖에 대덕벤처파트너스도 ㈜지투지바이오와 ㈜나인페이즈에 각각 1억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3개 기업이 2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j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