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1호 스타기업에 청아냉동식품
(영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호 영천 스타기업으로 청아냉동식품(대표 정광호)을 뽑았다.
영천시는 서류와 현장 실사를 거쳐 매출 신장, 고용창출, 사회적 활동에서 청아냉동식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청아냉동식품은 1996년 설립한 뒤 해태제과 고향만두를 생산해 납품하고 있고 청아만두, 달라스햄버거, 쥬드르뱅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만두성형틀 관련 의장등록 4개를 확보했고 상표권 2개를 받았다. 국내 냉동만두류 최초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인증받았다.
취약계층을 우선 채용하고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사회 복지 개선에 노력해왔고 장학금이나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타기업에 뽑힌 업체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대, 시 지원사업 우선 참가 등 혜택을 받는다.
영천시는 2010년부터 반기별로 2개 분야에 우수기업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분기별로 스타기업을 뽑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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