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간병 통합…간병비 8만원→1만5천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순천향대 구미병원 간호·간병 통합…간병비 8만원→1만5천원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순천향대학교 경북 구미병원이 3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문을 열었다.






72병동(내과병동) 39병상을 통합서비스 전용병실로 준비해 운영을 시작했다.

전문 간호인력이 24시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감염 예방 등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자·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였다.

6인실 하루 병실료는 1만3천원, 간병비는 1만5천원이다. 또 3인실은 병실료 2만5천원, 간병비 1만원이다.

사설 간병비가 하루 8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훨씬 싸다.

다만 건강보험공단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하는 단계라서 스스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경증환자에게만 통합서비스를 한다.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점도 호흡기·소화기 환자 등 내과환자 중심으로만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는 이유다.

박래경 순천향대 구미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비 부담을 크게 줄여 환자·보호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며 "방문객 면회 제한으로 감염을 예방하고 환자 안정감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