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백화점, 의류·생활용품 할인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유통팀 = 이번 주말 백화점들은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봄옷을 장만할 수 있는 의류 할인전을 펼친다. 가전과 생활용품 할인전도 열린다.
◇ 롯데백화점 = 모든 점포에서 6일까지 'No.1 아웃도어 대전' 행사를 연다. 노스페이스, 블랙야크, K2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400억 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내놓는다.
9일까지는 모든 점포 와인 매장에서 '와인 박람회' 행사가 열려 와인 100만 병을 판매한다. 와인 6병으로 구성된 '슈퍼 세이브(Super Save) 6 패키지' 2종을 각각 5만 원과 10만 원에 선보인다.
영등포점에서는 2일까지 3층 옥외 행사장에서 '쁘띠엘린 패밀리대전'을 열고 밀로앤개비, 엘리펀트이어스, 에티튜드 등 20여 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 에티튜드 친환경 주방 세제 5천900원 ▲ 젤리캣 L버니 3만9천600원 ▲ 밀로앤개비 미니베개 2만8천200원 등이다.
롯데 아울렛 모든 점포에서는 '꿈의 가격, 드림프라이스' 행사를 진행한다. 브랜드별로 최대 80% 할인 또는 1+1행사가 열린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2일까지 폴로 랄프로렌 제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남성 스웨터를 5만9천 원, 남성 셔츠를 4만1천 원, 여성 스웨터를 4만1천 원, 여성 티셔츠를 2만9천 원에 선보인다.
파주점에서는 탐스 균일가전도 열린다. 슬립온, 운동화, 단화 등을 3만9천 원에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은 5일까지 남성의류 브랜드 '앤드지' 제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남성패션 여름상품 릴레이 특가전'을 연다. 남성 바지를 4만9천원, 남성 셔츠(2입)를 5만 원에 내놓는다.
'카파 롯데자이언츠 후원 기념 특별전'도 열려 카파의 여러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트레이닝복 상의와 하의를 각 3만9천 원과 2만9천 원, 티셔츠를 1만9천 원에 판매한다.
◇ 현대백화점 =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은 총 600억 규모의 'H-컨템포러리 페어'를 연다. DKNY, 바네사브루노, 이로, 띠어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신상품을 10~2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은 1일까지 별관 4층 토파즈홀에서 '남성의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스톤아일랜드·CP컴퍼니·HEVO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 스톤아일랜드 코트를 52만5천 원, CP컴퍼니 스웨터를 9만8천 원에 내놓는다.
목동점은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테팔 등 5개 가전브랜드가 참여하는 '5대 일렉트로닉스 쇼'를 연다. 이월상품을 20~40% 할인 판매하며 주요 상품은 ▲다이슨 V6 플러피 헤파 무선 청소기 74만8천 원 ▲ 필립스 데일리 믹서 4만9천 원 등이다.
판교점은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봄나들이 스포츠 앤(&) 레저 대전'을 열고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영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30~60% 할인해 내놓는다. 나이키 남성 런닝화를 6만9천500원,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바람막이를 3만2천 원, 아디다스 트레이닝 바지를 5만3천400원에 선보인다.
◇ 신세계백화점 = 본점과 강남점은 22일까지 영국의 생활용품 브랜드 '존 루이스' 론칭 5주년을 맞아 특가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등 할인행사를 연다. 주요 제품은 ▲랙포드 베딩 세트 19만 원 ▲ 스티치 스트라이프 스프레드 13만9천 원 ▲ 허쉬드 쓰로우 18만9천 원 ▲ 롱스톡 쿠션 4만9천 원 ▲ 베게솜 3만5천 원 ▲베럴 물잔(6개) 2만 원 등이다.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에코백도 증정한다.
강남점은 2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비너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여성 거들을 2만3천 원, 브래지어를 2만7천 원, 파자마를 5만 원, 팬티를 9천 원에 판매한다. 15만 원 이상 구매하면 핸드크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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