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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완승한 모비스 유재학 "이종현이 동부 외국인 잘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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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 완승한 모비스 유재학 "이종현이 동부 외국인 잘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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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전 완승한 모비스 유재학 "이종현이 동부 외국인 잘막았다"


    (울산=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에서 원주 동부에 완승을 한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2차전에서도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 감독은 30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6강 PO 1차전에서 동부를 75-59로 제압한 뒤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대로 해나갈 것이고 방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비스는 다음 달 1일 같은 장소에서 동부와 2차전을 치른다. 5전3선승제로 진행되는 6강 플레이오프에서 기선을 제압한 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유 감독은 1차전 승리의 요인에 대해선 수비를 들었다.

    유 감독은 "외곽수비도 잘됐고, 센터 이종현이 원주 동부의 외국인 선수인 로드 벤슨과 웬델 맥키네스를 잘 막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날 16점으로 평소보다 득점이 적은 벤슨을 언급하며 "벤슨은 공격 루트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연습을 시켰다"고 말했다.

    다만 유 감독은 이날 24득점을 기록한 맥키네스에 대해선 "2차전에선 맥키네스를 막을 요령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공격에선 19득점을 기록한 네이트 밀러와 함께 노장 양동근의 활약을 언급했다.

    유 감독은 "역시 (양)동근이가 큰 경기에선 중심을 잘 잡아줬다. 밀러도 모처럼 제 몫을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패장인 동부 김영만 감독은 "양동근과 밀러에 대한 수비가 좋지 않았다. 리바운드를 빼앗기다 보니 시작부터 경기가 잘 안 풀렸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외곽에서 점수가 나와야 하는데 외곽에서 밀렸다. 2차전에선 그 점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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