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당진 농심테마파크(식물생태학습원)에 봄꽃을 구경하려는 나들이 인파가 몰리고 있다.
30일 당진시에 따르면 시내에서 승용차로 10분 거리의 당진농업기술센터 내 농심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평균 100여명에 이르는 가족 단위 방문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536㎡ 규모의 식물생태학습원에는 병솔나무, 베고니아, 제라늄, 선인장 등 100여 종의 식물이 있어 다양한 봄꽃을 감상할 수 있다.
학습원 한쪽에는 기니피그, 다람쥐, 늑대거북, 비어드 드래곤 등의 동물도 볼 수 있어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중 개방하고 있는 테마파크에서 생태학습과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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