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대유위니아[071460]는 중형 냉장고 '위니아 냉장고 280ℓ'를 30일 출시했다.
상냉장(146ℓ), 하냉동(92ℓ) 구조에 육류, 주류, 채소 등 식품별 맞춤 보관 기능을 갖춘 중칸(42ℓ)을 추가로 구성했다.
500ℓ이하 냉장고 중에서는 국내 유일의 3도어·3룸 냉장고라고 대유위니아는 설명했다.
중칸은 식품에 따라 최적의 보관 모드로 설정이 가능한 '프레쉬 디 존'(Fresh d˚ Zone) 기능을 채택했다. 특선냉장(0℃), 채소 및 과일(3℃), 주류(-2℃), 육류 및 생선(-3℃) 등 다양한 특별 보관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냉동실은 2중 가스켓을 적용, 냉기 유출을 최소화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이사는 "소형 가구 증가에 따라 중형 냉장고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착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프리미엄급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중형 냉장고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출하가는 74만9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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