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茶, 인지기능 저하 억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茶, 인지기능 저하 억제"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茶, 인지기능 저하 억제"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홍차, 녹차, 우롱차 등이 인지기능 저하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국립대학 심리의학과 교수 레이펑 박사는 나이 들면서 차를 꾸준히 마시면 인지기능 저하와 그에 따른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8일 보도했다.

    55세 이상 중국계 남녀 957명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년 간격으로 어떤 차를 얼마나 마시는지를 조사하고 인지기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레이 박사는 밝혔다.


    전체적으로 홍차, 녹차, 우롱차 등 잎 차를 꾸준히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5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이는 APOE-e4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은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86%나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다른 질환, 사회활동, 운동 등 여러 가지 교란요인(confounding factor)들을 고려했지만 이러한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차가 뇌 건강에 이처럼 도움이 되는 메커니즘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차에 들어있는 테아플라빈, 카테킨, L-테아닌, 테아루비긴 같은 성분들이 이 같은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레이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양-건강-노화 저널'(Journal of Nutrition, Health and Aging) 최신호에 발표됐다.

    s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