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역 지·해·공 합동작전 전술토의
(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영동지역 육, 해, 공군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을 위한 전술토의가 28일 해군1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육군 8군단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토의에는 8군단장을 비롯해 해군1함대사령과, 공군제18전투비행단장 등 영동지역 주요 지휘관을 비롯해 각 부대 참모와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토의 참가자들은 해상, 해안 상황 발생 시 합동작전 수행방안과 NLL 도발 시 대응작전, MCSOF(해상 대 특수전 부대작전)지·해·공 합동작전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경호, 경비작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8군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징후 등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상과 해안을 통한 적 도발 가능성이 커 육, 해, 공 합동작전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번 전술토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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