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LG상사, 1분기 영업이익 29% 증가"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8일 LG상사[001120]가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보다 29%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류제현 연구원은 "LG상사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천946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575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이라며 "석탄 부문 영업이익은 석탄 가격 상승으로 전 분기와 작년 동기와 비교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추산됐다.
그는 "LG상사 주가는 실적 호전 가능성에도 유가 하락의 여파로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이하로 저평가된 상태"라며 "유가 하락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하는 만큼 최근 주가 부진은 매수 기회가 되고 석탄과 물류 부문 성장이 확인되면 상승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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