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내달 18일 '자본시장 정보기술(IT)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자본시장 대응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 등으로 진행된다.
장범식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이 먼저 4차 산업혁명과 자본시장의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여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금융분야 인공지능 활용방안과 사례·4차 산업혁명이 자산관리시장에 미칠 영향·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금융IT 서비스 변화 전략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강연 뒤에는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박수용 서강대 교수, 황국현 유안타증권[003470] 상무,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박사 등이 김석원 지능정보기술연구원 박사 등이 국내 자본시장의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토의한다.
정연대 코스콤 사장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적 화두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하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했다. 자본시장과 관련된 다양하고 풍성한 지식을 얻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스콤과 자본시장연구원 공동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코스콤 홈페이지(http://koscom.co.kr) 또는 컨퍼런스 사무국(02-767-7502)로 접수하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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