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관광교류…부산관광공사·코레일 업무협약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관광공사와 코레일 전남본부는 27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호남 관광 활성화에 관해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해 7월 경전선 복선(경남 삼랑진역∼전남 순천역) 개통 이후 운행시간 단축으로 부산을 찾는 호남권 기차여행객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관광공사와 코레일은 영호남을 잇는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축제 기간에는 특별 열차 편을 마련하기로 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와 특수 목적 관광객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벌인다.
당장 올해 5월 부산관광공사는 서부산권 특별 관광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레일은 부산행 특별 열차를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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