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첫날 관련주 '잠잠'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가 시행된 27일 장 초반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의 주가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011780]는 전 거래일과 변동 없는 7만5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CJ대한통운[000120](0.88%↑), 한화생명[088350](1.15%↓), 아모레퍼시픽[090430](0.17%↓), 롯데칠성[005300](0.35%↓), 휠라코리아[081660](1.32%↑) 등의 변동 폭도 크지 않았다.
올해 공매도 거래 비중이 20%를 넘나든 것으로 나타난 이들 종목은 이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숏커버링(매도 포지션 청산)'으로 주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제도 시행의 여파는 크지 않은 것으로 관측됐다.
로엔[016170](0.23%↑), 제넥신[095700](0.94%↑), 코미팜[041960](0.27%↓), 셀트리온[068270](1.45%↑)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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