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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미니앨범 '이클립스'…"기존 이미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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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미니앨범 '이클립스'…"기존 이미지 탈피"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4월 10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를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비롯해 '보이'(Boy), '하우 와이'(How Why), '벨벳'(Velvet), 하니의 솔로곡 '우유' 등 6곡이 수록됐다.

'낮보다는 밤'은 바나나컬쳐의 대표 프로듀서인 신사동호랭이와 키밤, 멤버 엘리가 공동 작사·작곡했다. 엘리는 이 곡을 포함해 총 4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앨범 제목인 '이클립스'는 일식, 월식이란 뜻으로 이엑스디가 '위아래'부터 '엘라이'(L.I.E)까지 보여준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했다는 의미에서 붙였다. 또 갑상선 항진증으로 이번 활동에서 빠진 솔지의 빈자리로 인해 팀이 월식처럼 잠시 가려지지만, 다시 완전체로 빛을 발할 것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소속사는 "메인 보컬인 솔지의 파트는 하니와 혜린이 나눠 맡는다"고 말했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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