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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총리 "런던테러로 다친 한국국민 안전한 귀국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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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英총리 "런던테러로 다친 한국국민 안전한 귀국에 최선"

황교안 권한대행과 통화…黃권한대행 "테러 희생자와 英국민 위로"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24일 런던에서 최근 발생한 테러 사건과 관련, "한국국민이 부상을 입게 된 데 대해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당사자들과 가족 및 한국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오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전화통화를 하고 "부상당한 분들이 치료를 무사히 마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도록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황 권한대행은 "이번 사건의 희생자들과 가족 및 영국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우리나라 국민 5명을 포함한 40명이 다쳤다.

solec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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