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창업진흥원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을 연계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창업진흥원과 중견련은 24일 서울 마포구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중견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창업도약기(3∼7년 이내) 기업의 판로개척,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2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중견기업과의 협업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협업 사업화, 중견기업 멘토링 등을 지원해 기업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중견기업 연계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견기업의 신사업 발굴 수요와 창업기업의 유망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것이다.
강시우 창업진흥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이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기업 역량을 높이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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