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3.27

  • 2.24
  • 0.09%
코스닥

727.41

  • 7.18
  • 0.98%
1/3

인공지능용 법·특허·상식 데이터 구축에 29억원 지원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인공지능용 법·특허·상식 데이터 구축에 29억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 개방하는 사업에 올해 2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으로 구축되는 데이터는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등이 기계학습 기반 인공지능 기술과 응용서비스 연구 개발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는 법률분야 1개, 특허분야 1개, 일반상식분야 2개 과제가 공모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법률·특허 분야 각 10억원, 일반상식 분야 9억원이다.

법률분야 데이터는 교통사고·창업·층간소음 등 국민생활 관련 법령, 법률용어, 생활용어, 판례정보, 법률상담사례 등이며, 특허분야 데이터는 전기·전자분야의 특허정보, 특허도면, 특허전문기술용어 등이다.

일반상식분야 데이터는 위키피디아, 백과사전, 뉴스(신문, 방송), 전문서적, 논문, 용어사전, 상담자료 등이다.

미래부는 올해 이 세 분야를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구축·개방키로 했다.

이를 통해 지능정보 산업 활성화를 이루고, 그 결과 양질의 데이터가 계속 축적되는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미래부의 구상이다.

장석영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지능정보사회 실현에 필수적인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모내용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다.

solatid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