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 3∼5명 등록 예상
(상주=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4·12 재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23일 경북 상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는 자유한국당 김재원 후보 측만이 일찌감치 등록을 마쳤다.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할 후보는 3∼5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개인 일정 때문에 선거관리위원회에 참석하지 않고 캠프 관계자들이 후보등록을 끝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태 후보 측은 "내일 오전에 후보등록을 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바른정당 김진욱 후보 측은 "서류 준비가 늦어 오늘 오후 또는 내일 아침에 후보등록을 한다"고 했다.
이밖에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인 박완철·배익기씨는 후보등록을 할지 지켜봐야 할 상황이다.
선거운동은 30일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후보등록을 하면 예비후보자로서 후보 어깨띠 사용, 명함 돌리기, 전화·문자 홍보 등이 가능하다.
상주선거관리위원회는 "상주시선관위가 선거구를 총괄하기 때문에 상주선관위에서만 후보등록을 할 수 있다"며 "24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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