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의 봄'…맹방 유채꽃 축제 내달 7일 개막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4월 7일 막을 올린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에서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을 주제로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유채꽃은 삼척의 봄을 대표한다.
상맹방리 유채꽃밭 넓이는 7㏊에 이른다.
서쪽 옛 7번 국도는 하얀 벚나무 길이고, 동쪽은 푸른 바다다.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면 삼색 장관을 연출한다.
매년 30만 명이 이곳에서 봄 추억을 만든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전거 하이킹, 걷기대회, 사진 콘테스트, 사생대회 등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23일 "다양한 행사로 관광객에게 봄 향기를 한가득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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