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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신영철 감독 "바로티, 이단 공격 실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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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신영철 감독 "바로티, 이단 공격 실패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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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장 신영철 감독 "바로티, 이단 공격 실패 아쉬워"

    "수원에서는 우리도 효율적으로"



    (천안=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믿었던 외국인 주포 아르파드 바로티(26·헝가리)의 부진이 심각했다.

    한국전력 사령탑 신영철(53) 감독도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한국전력은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1차전 방문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 스코어 0-3(20-25 17-25 18-25)으로 패했다.

    정규리그에서 5승 1패로 앞섰던 현대캐피탈에 너무 허무하게 패했다.



    팀에서 공격 비중이 가장 큰 바로티가 10점, 공격 성공률 33.33%로 부진한 게 가장 큰 패인이었다.

    신 감독은 경기 뒤 "이단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하면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다. 훈련할 때도 이단 공격에 많이 신경을 썼다"며 "바로티 쪽에서 득점이 나오지 않으니 경기가 급격하게 현대캐피탈 쪽으로 기울어졌다"고 총평했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거나, 랠리가 길어지면 세터가 아닌 선수가 공을 올리거나, 세터가 불안한 자세에서 토스를 한다. 이런 이단 공격 상황에서 주포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날 바로티는 이단 공격 상황에서 상대 블로커에 자주 막혔다.


    결국 신 감독은 매 세트 중후반 바로티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바로티에게 분위기를 바꿔주려는 의도였다. 하지만 바로티가 코트 밖으로 나오면 블로킹 높이가 낮아졌다.



    결국 바로티의 부진은 공격과 수비 모두에 악영향을 끼쳤다.

    신 감독은 "바로티가 평소 모습이 아니었다. 팔꿈치를 이용한 스윙이 되지 않으니 공을 너무 오래 끌고 내려오는 느낌이었다"며 "잘 안 될 때 터치 아웃이나 빈 곳을 노리는 페인트 공격을 해야 하는 데 그런 변화도 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신 감독은 상대 현대캐피탈의 공격도 칭찬했다.

    그는 "현대캐피탈 공격수들이 우리 블로커 손끝을 노리고 공격하더라. 이러면 막기가 어렵다"며 "우리 블로커가 한 번 아예 손을 빼고, 이때 현대캐피탈 공격수가 범실을 하면 분위기가 달라질 수도 있는데 블로커가 손을 빼는 시도도 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21일 홈 수원에서 반전을 노린다.

    신 감독은 "더 잘 준비해서 홈에서는 우리도 효율적으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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