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단신] '강원도정신' 호소문에 각지서 호응 궐기모임
(서울=연합뉴스) ▲ 북한이 올해 말 개최하는 '만리마선구자대회'를 앞두고 채택한 '강원도 정신창조자'들의 호소문에 대해 각 지역의 기관·공장·기업소·협동농장·대학 등이 궐기모임을 열어 호응했다고 중앙통신이 17일 전했다.
북한은 이른바 '강원도정신'을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 시대의 핵심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지난 6일 강원도 군중대회에서 이를 강조하는 호소문을 채택했다.
▲드미트리 제미젠코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연방 내무부 이민문제총국 대표단이 17일 평양 만수대언덕에 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상에 헌화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 북한 철도성이 여는 제32차 과학기술축전이 14∼16일 철도성 문화회관에서 열렸다고 조선중앙TV가 17일 보도했다. 축전에는 태양광 유람선을 포함한 120여 건의 과학기술 성과 자료와 제품이 출품됐다고 중앙TV는 전했다.
▲ 다음 달 김일성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경축하기 위해 중국 내 북한 출신 교포들의 민간단체인 재중조선인총연합회(재중총련)이 행사준비위원회를 이달 1일 결성했다고 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 최은복 재중총련 의장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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