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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제주관광 위기…수학여행단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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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제주관광 위기…수학여행단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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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문 교육감 "제주관광 위기…수학여행단 보내달라"

    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타 시도 교육감에 당부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이석문 교육감이 타 시·도 교육감들에게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제주 관광이 어렵다"며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육감은 지난 16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 참석해 "위기 극복을 위해 다른 지역 수학여행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며 "제주에 오면 가장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수학여행 실현을 위해 제주도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이 제도는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이 이용하는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버스, 체험시설 등에 대해 도와 유관기관이 사전에 안전점검, 버스 운전자 음주측정 등을 실시하는 제도다.



    도교육청은 다른 지역 수학여행단에게 제주의 자연, 평화의 섬, 제주문화 등 세 가지 분야의 코스 중 신청을 받아 주제에 맞는 강사를 배정해주는 '제주 테마형 수학여행 강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또한 다른 지역 시도교육감들에게 4·3희생자추념식에 참석해 평화·인권교육 활성화 방안을 교류하자고 권유하며 "수학여행단이 4·3추념식이 열리는 시기에 맞춰 4·3평화공원과 유적지를 방문하면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ato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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