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은 16일(현지시간) 작년에 회원국에 망명을 신청한 난민 수가 총 12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망명신청을 기록했던 지난 2015년의 126만 명보다 약간 줄어든 것이지만, 지난 2014년의 56만2천 명에 비해서는 두 배가 넘는 규모다.
EU 공식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는 이날 통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망명신청자의 출신국은 시리아가 33만5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아프가니스탄 18만3천 명, 이라크 12만7천 명 등의 순이었다.
망명신청자 가운데 60%가 넘는 72만2천 명이 독일에 망명을 신청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 12만1천 명, 프랑스 7만6천 명, 그리스 4만9천 명, 오스트리아 3만9천명, 영국 3만8천 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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