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힙합 레이블 올라잇뮤직 설립…20일 음원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래퍼 베이식이 소속사 RBW 프로듀서와 손잡고 힙합 레이블 '올라잇뮤직'을 설립했다.
RBW는 "베이식이 프로듀서 임상혁 씨와 함께 본사 산하에 올라잇뮤직을 만들었다"며 "올라잇뮤직을 흑인 음악에 특화된 레이블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임씨가 대표를 맡은 올라잇뮤직은 전다운, 박인우로 이뤄진 프로듀싱팀 파이어뱃을 영입해 음악 창작 기반을 구축했다. 또 래퍼 빅트레이, 힙합 크루 '대남협'의 리더인 래퍼 마블제이, 싱어송라이터 비오 등의 가수들이 합류했다.
임 대표는 "베이식이 주축이 된 뮤지션들과 함께 올라잇뮤직이란 이름처럼 긍정적이고 듣기 좋은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라잇뮤직은 20일 소속 뮤지션이 모두 참여한 단체곡 '올라잇'(All Right)을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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