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관, 충북도교육청·충북대 후원
"다양한 정보 제공, 대입 준비 지원 목적"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오는 5월 청주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대규모 대학 입시 박람회가 열린다.
청주시와 충북교육청, 충북대는 15일 시청에서 '제1회 대학 입시 생생 박람회' 개최를 위한 업무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에는 김병우 교육감과 오기완 충북대 부총장, 이승훈 시장이 참석했다.
오는 5월 20일 열릴 이 박람회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충북대와 도교육청이 공동 후원한다.
충북대는 박람회 참가 대학을 모집하고, 도교육청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박람회 정보를 홍보한다. 청주시는 박람회 기획·추진을 맡는다.
이 박람회에 수도권과 충청·대전권 50여개 대학을 참여시키는 게 목표다.
교육청 소속 대입 전문 상담교사들은 박람회장에서 수험생들과 1대 1 맞춤형 진학 상담에 나선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려고 박람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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