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달걀에 닭고기까지'…韓 먹거리 물가 상승률 OECD서 으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에 따른 달걀 가격 급등,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연초 우리나라의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내에서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일 OECD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한국의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3%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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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동에 작년 비즈니스호텔 객실 2천개 늘어…중국 믿고 공급과잉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한국 여행상품 판매를 전면 금지하자, 중국인 관광객(유커) 수요만 믿고 최근 수년간 우후죽순처럼 늘어난 서울 시내 면세점과 비즈니스호텔들이 큰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서울 면세점 수는 중국인 관광객 수요를 낙관한 정부의 특허권(영업권) 남발로 2년 새 거의 두 배 이상급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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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동해안 백사장 지난해 축구장 13배 면적 사라졌다
연안침식으로 경북 동해안 백사장이 지난해 축구장 면적의 13.5배나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연안침식 실태조사' 용역 결과 백사장 면적은 9만6천329㎡(축구장 면적 13.5배), 체적은 20만559㎥(25t 트럭 1만2천857대 분량) 감소했다. 조사대상 41곳의 2015년 면적과 체적보다 4.7%와 5.6%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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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목일 현행대로 간다…산림청 "변경 계획 없어"
"신라가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날이자 조선 성종이 동대문 밖 선농단에서 친히 제사를 지내고 밭을 간 날이 4월 5일 입니다. 민족사와 농림사상 면에서 뜻이 깊고, 계절적으로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여서 4월 5일을 식목일로 정한 것입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학계와 묘목업계 등에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여론이 끊이지 않지만, 산림청은 15일 식목일을 바꿀 계획이 없으며, 현행대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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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車에는 '연한 청색' 전용번호판…5월 1일부터 부착
5월 1일부터 전기자동차에 다른 일반차량과 구별되는 전용 번호판이 부착된다. 고유 번호판은 연한 청색의 태극문양 바탕에 검은색 문자를 쓰며, 국적 표시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기차 그림 및 EV(Electric Vehicle) 표시를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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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잃었어도 노후대비 해야지…' 실업크레딧 신청 쇄도
실업기간에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를 지원해주는 이른바 실업크레딧 사업에 신청자가 쇄도하고 있다. 이 사업을 시행한 지 7개월 만에 신청자가 20만명선을 넘어섰다. 연령별로는 노후준비에 관심이 많은 50대 이상의 베이비붐 세대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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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지하에 '북한행 노선' 공간 마련…통일시대 교통허브
통일시대를 대비해 서울역 지하에 북한 지역으로 연결되는 열차 노선이 들어설 공간이 마련된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신안산선 등 서울역과 연결되는 신규 추진 노선의 승강장도 서울역 지하에 설치되고, 서울역 북부 부지 등 인근 지상 공간도 연계 개발돼 서울역 일대가 대폭 변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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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6%…잠재력에 훨씬 못미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로 낮췄다. IMF는 작년 10월 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의 2017년 경제성장률을 3.0%로 전망했으나 0.4%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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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시도 '40대·10월'에 많다…주원인은 '대인 갈등'
자살을 가장 많이 시도하는 연령대는 40대며, 시기적으로는 10월에 가장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생명사랑 위기대응센터는 2015년 자살을 시도했다가 병원에 실려 와 다행히 목숨을 건진 여성 193명, 남성 187명 등 총 385명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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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 법관의 부적절한 처신…'삼성 홍보대사' 자처 문자메시지
사법부의 고위 인사가 법원장 신분을 지닌 상태에서 삼성그룹의 대관(對官) 업무를 총괄하는 최고위 임원에게 수차례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삼성의 홍보대사'를 자처한 사실이 확인됐다. 고위 법관이 정부 규제 기관과 법원·검찰을 상대로 사실상 로비스트 역할을 하는 대기업 임원과 개인적인 연락을 주고받은 것만으로도 부적절한 처신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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