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51.50

  • 16.50
  • 0.40%
코스닥

940.07

  • 5.07
  • 0.54%
1/7

보험사기로 4천만원 '꿀꺽' 차량정비업자 등 일당 18명 검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보험사기로 4천만원 '꿀꺽' 차량정비업자 등 일당 18명 검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보험사기로 4천만원 '꿀꺽' 차량정비업자 등 일당 18명 검거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고의사고와 허위사고로 보험금 4천만원을 챙긴 일당 18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고의사고를 일으키거나 허위사고로 신고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차량정비업자 박모(38)씨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씨는 견인차 기사 김모(39)씨와 트럭기사 김모(39)씨 등 3명과 짜고 2009년 3월 8일부터 2013년 5월 13일까지 서울 양천구와 경기 김포시 일대에서 고의사고를 일으키거나 허위사고를 신고해 6차례에 걸쳐 총 4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관계기관에 등록하지 않고 차량정비업을 해온 박씨는 고의사고로 파손된 차량을직접 수리해 보험금을 타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씨 등은 택시기사 등 다른 운전기사 15명도 범행에 가담하도록 꼬드겼다. 기사들은 이들과 업무상 관계를 유지해야 했기 때문에 범행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고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금융감독원 보험금 지급내역를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추적했다고 설명했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