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브레이크 깜빡" 승용차 바다로 추락…70대 부상
(신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4일 오전 8시 22분께 전남 신안군 안좌도 선착장에서 김모(74)씨가 자신의 쏘울 차량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씨가 머리와 팔 등을 다쳐 헬기로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김씨의 아내는 손가락을 다쳤다.
목포해경은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지 않은 채 선착장에 주차하고 하차한 뒤 차량이 바닷가로 밀리자 김씨 부부가 이를 막으려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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