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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새 애인에게 "한국까지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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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새 애인에게 "한국까지 와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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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새 애인에게 "한국까지 와줘서 고마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달 초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여자 알파인 활강과 슈퍼대회전 경기에 출전한 본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애인인 키넌 스미스와 입맞춤하는 사진을 올렸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교제해 화제를 모았던 본은 우즈와 결별한 뒤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미스와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미스 역시 운동선수 출신으로 현재 미국프로풋볼(NFL)에서 코치로 일하고 있다.

정선 대회에 스미스와 동행했던 본은 인스타그램에 "나를 응원하기 위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여기까지 와줘서 고맙다"는 짧은 글을 함께 올렸다.

본은 정선 월드컵 활강과 슈퍼대회전에서 모두 준우승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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