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94.01

  • 13.15
  • 0.47%
코스닥

836.10

  • 6.19
  • 0.75%
1/2

시프린, 여자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우승…'생일 자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시프린, 여자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우승…'생일 자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시프린, 여자스키 월드컵 이틀 연속 우승…'생일 자축'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이틀 연속 우승했다.

시프린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쿼밸리에서 열린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39초 48을 기록했다.

1차 시기에서 47초 46의 성적으로 웬디 홀드네르(스위스)에게 0.02초 뒤진 시프린은 2차 시기 52초 02로 3위를 기록, 1, 2차 시기 합계에서 가장 빠른 성적을 냈다.

전날 열린 대회전에서도 우승한 시프린은 이틀 연속 월드컵 정상에 오르며 월드컵 개인 통산 31승째를 기록했다.

1995년 3월 13일생인 시프린은 현지 날짜로 이틀 앞으로 다가온 생일을 월드컵 연속 우승으로 장식한 셈이 됐다.

시프린은 또 이날 우승으로 남은 한 차례 레이스 결과와 관계없이 2016-2017시즌 FIS 월드컵 알파인 여자 회전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시프린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월드컵 회전을 제패했고 지난해 4위로 밀렸다가 올해 다시 패권을 탈환했다.

대회전에서는 2위를 달리고 있는 시프린은 19일 열리는 시즌 마지막 레이스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시프린은 2016-2017시즌 알파인 월드컵 종합 순위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