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이마트,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수원소재 이마트 4개 지점은 9일 수원시청에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내용의 '2017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해 주제별 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마트 4개 지점은 1억2천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하고, 주부봉사단을 만들어 활동을 지원한다.
6∼11월 진행되는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해 의료비·생계비 지원, 바자 물품 판매 수익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협약식에는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 심정애 복지여성국장, 김경순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 이마트 4개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희망나눔 프로젝트가 어려운 이웃에게는 힘이 되고, 기업과 지역주민에게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수원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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