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계명대는 중국 허난성 화베이쉐이리쉐이디엔대학과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화베이쉐이리쉐이디엔대학은 오는 9월 해당 교육과정을 이수할 중국인 신입생 120명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2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하도록 한 뒤 계명대에서 2년 과정을 마치는 '2+2 복수 학위제'를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으로 계명대는 2019년부터 해마다 100명 이상 중국 유학생을 유치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
복수학위제는 중국 내 중국인 학생을 상대로 공동 대학교육을 시행하는 정책으로 중국 교육부 승인을 받은 대학만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중국 교육부가 이 프로그램에 승인한 외국 대학으로는 계명대가 유일하다.
계명대 관계자는 "앞으로 생태조경학과 교과과정 일부를 화베이쉐이리쉐이디엔대학에 개설하고 교수를 현지에 파견해 공동 학위를 준비하는 중국 대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베이쉐이리쉐이디엔대학은 19개 단과대학과 61개 학부전공,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는 종합대학으로 중국에서 이공계열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ms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