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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단체 봉사자로 '어르신 지킴이'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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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간단체 봉사자로 '어르신 지킴이' 구성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가 복지시각지대에 놓인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민간 봉사자로 '어르신 지킴이'를 구성하는 등 노인 돌봄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사업은 '우리 마을 어려운 노인은 마을에 기반을 둔 민간단체가 보살핀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민간단체 봉사자가 독거노인을 일대일로 결연해 돌보는 지역밀착형 사업이다.

광주시는 최근 새마을회 회원 등을 중심으로 270명을 어르신 지킴이로 선발했다.

이 지킴이는 홀로 사는 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전화하고 월 2회 찾아 안부 확인과 말벗이 된다.

본격적인 활동은 이달 중순부터 들어간다.

광주시는 추가로 지역 사회단체인 한빛여성봉사회와도 돌봄사업 추진을 협의하는 등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에서 돌봄이 필요한 관리대상 독거노인은 2만2천여명이지만 8천명 정도만 혜택을 보고 있다.

현재 4천800여 명이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2천400여 명은 노인돌봄 종합서비스, 700여 명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고 있다.

박남언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고독사가 사회문제가 되는 등 대책이 필요해 지역 민간단체 등을 활용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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