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특허은행'을 설립한다.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4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성남특허은행 개소식 및 지식재산 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특허은행은 성남시 중소·벤처기업과 시민 누구든지 상담에서부터 교육, 권리화 지원 등 다양한 지식재산 분야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스크 분석, 비용 절감, 금융 전략 등 지식재산 유지 관리, 중개, 창출, 활용까지 전반을 컨설팅해준다.
재단은 앞으로 특허은행 출범을 계기로 '기업하기 좋은 성남, 발명하기 좋은 성남'으로 자리매김해 우수 기업들이 성남에 유치하는 지식재산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과 함께 진행하는 세미나에서는 중소기업 특허 성공사례,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가치 향상 방법, 창의적 발명아이디어 착상기법 등 기업과 시민을 위한 특허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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