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전국 어업생산량 50% 돌파…작년 첫 기록
양식생산량은 70% 넘어…생산금액 비중 30% 머물러
(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수산고장'인 전남도 어업생산량이 전국 생산량의 50%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9일 호남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도 어업생산량(잠정)은 144만4천여t으로 전국 생산량(280만3천여t)의 51.5%를 차지했다.
전남도 어업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43.3%, 2013년 46.7%, 2014년 44.5%, 2015년 47.3%로 50%를 넘은 것은 지난해 처음이다.
작년 전남도 어업생산금액은 2조1천800억여원으로 전국 생산금액(6조4천500여억원)의 33.8%였다.
전남도 어업생산금액 전국 비중은 2012년 28.7%, 2013년 30.7%, 2014년 30.88%, 2015년 32.6% 등으로 30% 안팎이었다. 종류별 전남도 어업생산량 전국 비중은 천해양식어업이 지난해 131만4천여t(71.0%)으로 70%를 넘었다.
전남도 천해양식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65.4%, 2013년 69.8%, 2014년 66.5%, 2015년 69.7%였다.
작년 전남도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13.2%(12만1천여t)다.
연도별 일반해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13.7%,, 2013년 13.9%, 2014년 13.2%, 2015년 12.7%였다.
작년 전남도 내수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2.4%(7천900여t)다.
연도별 내수면어업 생산량 전국 비중은 2012년 20.0%, 2013년 19.5%, 2014년 16.7%, 2015년 21.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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