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해 다음 달 16일 '제15회 세종시 복사꽃 전국 마라톤대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세종시민체육관∼고복자연공원 구간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미니코스(5km), 건강코스(10km), 하프코스(21㎞) 등 3개 코스 나눠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지난달 세종시와 연고지 협약을 한 코오롱 마라톤팀 지영준 코치와 지난달 경기국제하프마라톤에서 우승한 최민용 선수가 함께 뛴다.
단체 참가팀과 학생부(초·중·고)는 별도로 시상하고, 완주자 전원에게 메달을 준다.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시 육상경기연맹(www.sjafc.com)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미니코스 1만5천원, 건강·하프코스는 각 3만원(마라톤 동호회 등 마니아 2만원)이다. ☎ 044-300-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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