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공공기관에 출산장려 모금 저금통 2천개 배포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공공기관에 출산장려 지원액 모금을 위한 저금통이 배포된다.
전남복지재단은 8일 '출산장려 연합 모금 행복한 전남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기관에 저금통을 배포해 자율적으로 모금한 금액을 전남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남복지재단은 전남도,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사회복지관,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를 마쳤다.
전남복지재단은 캠페인에 사용할 저금통 2천개를 제작해 참여 기관에 배포하고 오는 4~6월 모금한 금액을 직접 전달하거나 지정된 계좌로 송금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출산장려를 위한 시·군 공모사업인 '청년 컴인(Come In), 출산 오케이(OK)' 사업을 비롯해 한방 난임치료, 다자녀 가정 장학금, 사각지대 가정 아이 돌봄 서비스 등에 지원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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