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여성 고객에 맞춤형 운전자교육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쌍용자동차가 늘어나는 여성 고객을 위해 맞춤형 교육서비스 '레이디케어'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레이디케어 서비스는 여성운전자 도우미 프로그램이다. 전국 쌍용차[003620] 정비사업소 등 50여 곳에서 매달 차량 운행 정보, 올바른 운전습관, 응급상황 대처 요령, 차량 점검 노하우 등을 교육한다.
쌍용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볼리가 인기를 끌면서 여성 고객 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2014년 21%에 머물렀으나 지난해에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한 39%까지 뛰어올랐다.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여성 고객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정비사업소 등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 080-500-5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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