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전거 시범학교 20곳 선정…통학로 확보한다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가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고 자전거 통학로가 잘 갖춰진 중·고등학교 20곳을 뽑아 자전거 시범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조치다.
이들 시범학교 일대에는 자전거 도로 정비와 자전거 도로 안전펜스 설치 등을 통해 자전거 통학로를 확보해줄 방침이다.
보관대가 부족한 학교에는 신규로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고 기존의 보관대를 정비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범학교는 대신 학생의 자전거 통학을 장려하고 자전거 편의시설 유지관리, 자전거 타기 캠페인 실시, 자전거 활성화 방안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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