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7일 미래부 간부회의장에서 최양희 장관 주재로 미래부 공무원과 산학연 융합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융합연구정책센터 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최미정 미래부 융합기술과장은 '미래부 융합 R&D 지원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최양희 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통해 촉발된 혁신은 타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이 정책으로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앞으로 산업수학, AI(인공지능)-바이오-로봇 등 융합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다부처 공동 R&D·산학연 협업 R&D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런 내용을 담은 '제3차 융합연구개발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