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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만루포' SK, 롯데 완파하고 연습경기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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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만루포' SK, 롯데 완파하고 연습경기 3연승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트레이 힐만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하고 연습경기 3전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SK는 3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경기에서 김동엽(2점), 최정(4점), 한동민(1점) 등 대포 3방을 앞세워 8-2로 승리했다.

지난달 26일 오키나와에 입성해 실전 모드에 돌입한 SK는 이날까지 연습경기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SK 선발 윤희상은 3이닝 2안타 1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4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한 김태훈도 2⅓이닝 1볼넷 노히트 피칭으로 힐만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정은 3-1로 앞선 2회말 2사 만루에서 롯데 선발 박시영을 상대로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지난해 40홈런으로 생애 첫 홈런 타이틀을 차지한 최정은 오키나와 캠프에서 열린 연습경기 3경기 모두 대포를 쏘아 올리며 절정의 화력을 과시했다.

롯데는 선발 박시영(1⅔이닝 7실점)의 부진 속에 무릎을 꿇었다.

타선은 4안타에 그쳤다. 문규현이 홀로 2안타를 쳐냈을 뿐 빈타에 허덕이며 연습경기 3전 전패를 기록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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