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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식] 펄벅 서거 44주기 추모 행사 4∼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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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소식] 펄벅 서거 44주기 추모 행사 4∼6일 열려



(부천=연합뉴스) 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은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벅 여사의 서거 44주년(3월 6일)을 맞아 4∼6일 부천 펄벅기념관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




첫날인 4일 오전 10시 추모식이 진행된다.

펄벅기념관이 있는 부천 심곡본동에 거주하는 김양숙 시인이 추모시를 낭송하고 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태풍태권도단의 태권도 시범과 소사희망원 출신 가수 정동권씨 추모공연이 열린다.

추모 묵념, 추모 헌화, 기념관 전시실 관람이 이어진다.

5∼6일에는 펄벅 여사 동상 앞 국화를 시민이 자발적으로 헌화한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첫 미국 여류작가인 펄벅 여사는 1965년 펄벅재단 한국지부를 설립하고, 2년 뒤 부천 심곡동에 소사희망원을 건립해 고아와 혼혈아를 돌봤다.

부천시는 2006년 그의 박애 정신을 기리고자 소사희망원 자리에 펄벅기념관을 건립하고 매년 추모 행사와 문학행사를 열고 있다.



'신중년 건강·제2인생 설계' 부천 박람회 북적



(부천=연합뉴스) 3일 부천시청사 1층 로비에서 열린 은퇴설계박람회장이 40∼50대 신중년들이 몰려 북적였다.






부천시가 '쫄지마, 신중년!'이란 주제로 마련한 행사에는 건강·여가·창업·재테크·평생학습·제2 직업 찾기·가족 등의 테마별 부스가 마련돼 신중년들에게 상담서비스를 했다.

염문섭 시 평생학습팀장은 "조기 퇴직한 베이비부머들이 예상보다 많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건강, 재테크, 제2 직업 등에 관한 상담이 주를 이뤘다"고 전했다.

행사는 4일까지 진행된다. ☎ 032-625-8470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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